'청록다방' 추억에 젖어드는 시간 요리골목 & 청록다방

추억에 젖어드는 시간 요리골목 & 청록다방

영월에는 여전히 영화 <라디오 스타>의 흔 적이 남아있다. 영월맨션아파트의 양 기둥을 환하게 채운 <라디오 스타>의 두 주연배우 안성기, 박중훈의 얼굴이 보인다. 그리고 영화 속에 등장했던 청록다방도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청록다방 뒤쪽으로 접어들 면 ‘요리골목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는 골목이 나타난다. 평범한 동네 골목에 벽화와 조형물이 들어서면서 특별해졌다. 생긴 지 오래된 곳이라 벽화에서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지만 여전히 정감이 넘친다. 골목 길이 길거나 화려하지는 않아도 잔잔한 감성의 영월과 딱 어울린다. ‘꽃피는 영월’이 라는 제목이 붙은 안성기와 박중훈 벽화도 ‘요리골목’ 작품의 하나다. 차분한 마음으로 요리골목을 걷고 청록다방에서 ‘달걀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 한잔을 마셔보자.

상호

청록다방

지역

한국 영월군

주소

한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40-22

가격

무료(요리골목), 커피 2000원, 각종 차 3000원, 쌍화차 5000원(청록다방

찾아가는길

영월역에서 도보 15~20분 또는 택시 타고 5분

영업시간

상시 개방(요리골목), 07:00~24:00(청록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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