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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젖어드는 시간 요리골목 & 청록다방영월에는 여전히 영화 의 흔 적이 남아있다. 영월맨션아파트의 양 기둥을 환하게 채운 의 두 주연배우 안성기, 박중훈의 얼굴이 보인다. 그리고 영화 속에 등장했던 청록다방도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청록다방 뒤쪽으로 접어들 면 ‘요리골목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는 골목이 나타난다. 평범한 동네 골목에 벽화와 조형물이 들어서면서 특별해졌다. 생긴 지 오래된 곳이라 벽화에서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지만 여전히 정감이 넘친다. 골목 길이 길거나 화려하지는 않아도 잔잔한 감성의 영월과 딱 어울린다. ‘꽃피는 영월’이 라는 제목이 붙은 안성기와 박중훈 벽화도 ‘요리골목’ 작품의 하나다. 차분한 마음으로 요리골목을 걷고 청록다방에서 ‘달걀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 한잔을 마셔..
맛집
2020. 1. 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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