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주가 맛있었다.부랴부랴 찾아간 식당은 꽃담집이다. 비빔밥 축제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따로 점심 식사 계획을 세우지 않아서 난감했는데, 동생이 전에 한번 들렸던 식당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간 것이다.메뉴는 다음과 같다.메뉴를 보아하니 떡갈비 전문인 듯 했지만,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을 먹어봐야지 해서 떡갈비 대신 비빔밥을 시켰다.한옥 인테리어 덕분인지 한옥마을의 분위기 덕분인지 몰라도 사람이 많음에도 식당에 대한 느낌은 좋았다.비빔밥도 먹을만 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비빔밥 전문 식당을 미리 찾아둘 걸 하는 후회가 생겼다.메뉴에 모주라는 것이 있어서 작은 병으로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다. 모주는 아주 맛있었다. 수정과 맛이 나는 막걸리라고 해야 하나? 도수도 약해서 나처럼 술을 거..
맛집
2020. 1. 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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