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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추천 식당남원에 왔으니 추어탕을 먹어야 한다. 남원의 추어탕이 유명해진 것은 지리 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이다. 섬진강 지류인 요천과 축천에 풍부한 퇴적층 이 형성되어 미꾸라지를 비롯한 민물고기가 많이 서식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리산에서 자란 말린 시래기와 나물 등을 넣고 함께 푹 끓인 추어탕은 사계절 보양식이다. 추어를 곱게 갈아 된장 푼 물에 넣고 끓여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어린 아이들도 잘 먹는다.광한루원 주변엔 추어탕집이 많다. 어디서 먹어야 할지 망설여질 정도다. 인터넷을 뒤져도 평은 다 거기서 거기 같다. 40년 넘는 전통의 이름 있는 추어탕집도 대부분 주인이 많이 바뀌어 옛날 맛을 기대하기 어렵 다. 하지만 맛없는 집은 없다는 것이 추어탕 전문 식당가의 특징이다. 또한..
맛집
2020. 1. 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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