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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찾아본 예쁜 카페 미즈카페를 가볼까 했다가, 어째 여기 커피가 예상이 된다...! 라는 기분이 들어서 다른 곳을 찾다 방문한 카페. 해양공원 근처에 있고, 주변이 좀 공사장틱 하긴 하지만 내부, 외부 인테리어라던가 느낌이 숨겨진 카페같은 느낌이라 나쁘진 않다. 차라리 어제 방문한 아르디보다 여기가 더 인스타그램용 외관이지 않을까 싶다. 하긴 아르디는 모던한 계열이면, 여긴 좀 빈티지 계열. 방향성이 다르긴 하다. 심하게 배고픈게 아니라서 커피 한 잔이랑, 브라우니 하나. 브라우니 비쥬얼에 꽂힌 내가 강력주장. 그렇게까지 맛있는 건 아닌데 못먹을 것도 아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아르디보단 괜찮았다. 폐공장을 카페로 바꾼 곳이라고 하는데, 그런 공장느낌이 안 들정도로 잘 정돈된 곳이다. 연라in군산..
맛집
2019. 12.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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